Category: Sandwiches

  • 프로티너: 토마토 닭가슴살 통밀랩

    프로티너: 토마토 닭가슴살 통밀랩

    SANDWICH · 리뷰 강남 · GANGNAM

    프로티너: 토마토 닭가슴살 통밀랩

    May 22 · 2026

    SCORE 4.5 / 5.0

    종합 점수 · Overall

    4.5/5.0

    탐닉 지수 · Indulgence

    4.2/5.0

    재구매 의사 · Repurchase

    있음

    가격 · Price

    M 사이즈 가격

    후회 지수 · Regret

    0/5.0

    방문 횟수 · Visits

    9회차+

    무설탕. 고단백. 칼로리 표기. 운동인들의 요구 사항을 읽어낸 브랜드 프로티너입니다.

    소스가 달짝지근한데, 무설탕이라고 합니다. 제가 단맛이 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다니지만, 단맛 자체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십여년 이상 지속된 식단 관리, 그리고 설탕의 해로움에 대한 조건형성의 결과입니다. 인간의 뇌는 단맛을 좋아하도록 진화했습니다. 저는 인위적인 노력으로 단맛을 기피하게 되었지만, 무설탕인데 단맛이 나면 먹습니다. 아주 가끔 케이크 같은 것을 한입 먹어도 맛있습니다.

    생 양배추가 아닌 양배추 절임을 사용한다는 디테일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는 피부 관리나 미용실 방문을 위해 강남을 찾을 때면 무조건 프로티너에 갑니다.

    9번째라고 되어 있지만, 네이버가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주문을 하거나, 매장 식사를 한적도 있기 때문에 실 방문수는 훨씬 더 많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판교에도 지점이 생겼더군요.

    평소엔 M 사이즈를 주문하지만, 단백질이 더 필요하다면 L 사이즈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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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샌드위치

    압구정 샌드위치

    SANDWICH · 리뷰 압구정 · APGUJEONG

    압구정 샌드위치

    May 16 · 2026

    SCORE 2.3 / 5.0

    종합 점수 · Overall

    2.3/5.0

    탐닉 지수 · Indulgence

    2.4/5.0

    재구매 의사 · Repurchase

    없음

    가격 · Price

    9,900원 (닭가슴살 추가)

    후회 지수 · Regret

    4.0/5.0

    방문 횟수 · Visits

    1회차

    한 달에 한 번 정도 청담에서 피부 관리를 받습니다. 관리 후에 시도해 볼 새로운 샌드위치 집을 물색하던 중 발견한 곳이 바로 압구정 샌드위치.

    배달 플랫폼에서 처음 봤는데요, 기본에 충실해 보이는 깔끔한 델리 샌드위치로 보여 기대가 컸습니다. 프랑스 공인 T65 밀가루를 쓴다고 합니다.

    저는 피부과 후관리가 끝날 때 쯤 미리 픽업 주문을 해놨는데, 가장 기본 메뉴인 압구정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델리햄, 치즈, 토마토, 양상추가 주재료입니다. 여기에 리뷰 이벤트로 호두 분태를 추가 받았고, 1,500원을 내고 닭가슴살 50g을 추가했습니다.

    오전에 5km 러닝, 30분 딥코어 운동 이후 계란 흰자와 과일 약간만 먹고 4시간 정도가 지난 상태였는데요. 게다가 10,000 걸음을 넘게 걸은 뒤라, 증빙되지 않은 낯선 샌드위치에 무모할 정도로 큰 역할을 준 것은 제 불찰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리뷰도 좋았고, 은마 아파트 종합 상가에 입점한 것을 보고 신뢰를 했던 것입니다.

    물론, 맛은 있었습니다. 빵은 적당히 바삭하고 부드러웠고, 햄, 소스, 치즈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그런데 제 기대치가 너무나 높았던 것 같습니다.

    시각적으로도 바게트 꼬다리가 잘려나간 몸통에서 인색함이 느껴졌습니다. 바게트 샌드위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길쭉한 길이와 넉넉한 내용물이 아닌, 아담한 바게트 체험판 같았습니다. 먹고 나서도 저는 먹고 배가 고파서 음료수로 배를 채워야 했습니다.

    양상추로 속을 채운 것도 내심 충격이었습니다. 이라크의 야지디 부족 내에서는 양상추 섭취가 금지된다는데, 저도 최근 아무 영양가도, 맛도 없는 양상추로만 부피를 채운 샌드위치를 보며 그들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유난히 고대하던 한끼였기 때문이었을까요? 맛은 있었지만, 만족보다는 실망이 더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정말 탐닉하며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찾는 것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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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베이글: 터키 아보카도

    서울베이글: 터키 아보카도

    SANDWICH · 리뷰 서울베이글 · SEOUL

    서울베이글: 터키 아보카도

    May 15 · 2026

    SCORE 4.5 / 5.0

    종합 점수 · Overall

    4.5/5.0

    탐닉 지수 · Indulgence

    4.4/5.0

    재구매 의사 · Repurchase

    있음

    가격 · Price

    10,900원 (닭가슴살 추가)

    후회 지수 · Regret

    0/5.0

    방문 횟수 · Visits

    1회차

    금요일에는 회사에서 점심 식대를 지원해줍니다. 회사에서 먹었음에도 굉장히 만족을 했습니다.

    대부분 베이글 가게 메뉴는 샌드위치 구성이 뻔하거나, 단맛 나는 재료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좀 까다로운데요. 배달앱을 켜고 물색을 하던 중 눈에 들어온 서울베이글. 일단 개성있는 메뉴 구성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델리햄 중에서도 터키는 잘 보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터키 아보카도를 선택했습니다. 베이글은 바질 토마토 베이글, 이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단 양상추로 벌크업을 하는 샌드위치 1대 죄악을 범하는 대신, 로메인이 적당히 사용되어 식감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터키햄도 넉넉했고, 아보카도는 으깬 냉동 큐브를 사용한 것으로 보였는데, 쓴맛없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큐브 하나가 삐져나와 있었는데, 식감도 좋았고 시각적으로도 풍족함을 더했습니다. 아보카도는 꼭 신선하지 않아도, 조리만 잘 하면 맛있습니다.

    베이글 자체도 굉장히 탁월했는데요. 떡 같은 쫄깃함이 아니라,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에 가까웠습니다. 바질 토마토 베이글에는 썬드라이 토마토가 여러 조각 들어 있어서 더 감동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다른 메뉴도 주문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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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커피: 달커스페셜 샌드위치

    달리는 커피: 달커스페셜 샌드위치

    SANDWICH · 리뷰 달리는 커피 · DALCU

    달리는 커피: 달커스페셜 샌드위치

    May 14 · 2026

    SCORE 1.3 / 5.0

    종합 점수 · Overall

    1.3/5.0

    탐닉 지수 · Indulgence

    1.0/5.0

    재구매 의사 · Repurchase

    없음

    가격 · Price

    9,500원

    후회 지수 · Regret

    5.0/5.0

    방문 횟수 · Visits

    1회차

    저는 집에서 배달 음식을 거의 시켜먹지 않습니다. 만약 시켜 먹는다면, 굉장히 공을 들여 메뉴를 선정합니다.

    이날, 퇴근 후 저는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듣는 달리는 커피라는 곳의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흠 잡을 데 없어 보였고, 리뷰도 좋았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예상 외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먹고 나서 상당히 언짢았습니다. 이 샌드위치를 먹고 50분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너무 달았기 때문이죠.

    설탕의 긍정적인 역할(엔도르핀)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디저트와 식사의 철저한 구분을 믿는 저에게 단맛이란 철저히 디저트의 영역입니다. 그것이 디저트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종종 어릴 때 어머니께서 스팸, 딸기잼, 계란 후라이를 식빵 사이에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신 적이 있는데, 어릴 때야 주는 대로 잘 먹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식사 메뉴에 단맛을 잘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단순 칼로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칼로리가 아보카도나 브리 치즈, 계란 등으로로 인한 것이었다면 저는 탐닉 지수와 종합 점수를 높게 줬을 겁니다.

    홈페이지를 봐도 재료가 나오진 않는데, 케첩인지 딸기잼인지 모르겠으나 단맛이 너무 강해서 제가 원했던 ‘운동 후 영양 보충을 위한 식사’로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한끼를 낭비해서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게다가 양상추로 부피 채우기는 샌드위치계의 죄악입니다. 그럼에도 가격이 타 수제 베이글 샌드위치나 수제 바게트 잠봉 뵈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장 언짢은 부분은, 이날 선택지로서 고민하던 서브웨이보다 비싸다는 건데요. 저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언제나 맛있거든요. ‘서브웨이에서 주문할 걸’이라고 생각하며 정말 큰 후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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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 Men Bagel House: Chickies

    Two Men Bagel House: Chickies

    SANDWICH · 리뷰 TWO MEN BAGEL HOUSE

    Two Men Bagel House: Chickies

    May 02 · 2026

    SCORE 4.7 / 5.0

    종합 점수 · Overall

    4.7/5.0

    탐닉 지수 · Indulgence

    4.9/5.0

    재구매 의사 · Repurchase

    있음

    가격 · Price

    $18 (한화 약 20,000원)

    후회 지수 · Regret

    0

    방문 횟수 · Visits

    3회차

    투 멘 베이글 하우스는 싱가포르의 탄종 파가르(Tanjong Pagar) 부근 아이콘 빌리지라는 건물에 위치한 곳입니다. 뻔하지 않은 내용물 조합넉넉한 속재료가 이곳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방문할 때마다 탐스럽고 풍요로움이 넘쳐흐르는 탐닉의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베이글 샌드위치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 피드백 보드에 써있는 문구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이들은 찬사를 좇지 않습니다.

    3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Hogwarts라는 신박한 메뉴가 있었는데, 이번엔 없더군요. 계속 메뉴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Chickies라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주재료는 닭가슴살, 할루미 치즈, 페스토 로소, 양파 피클, 소금 호두입니다.

    가격은 하나에 2만원 정도인데요, 한국에 비하면 비쌉니다. 물론, 싱가포르는 원래 비싸죠. 하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만원이 훌쩍 넘으면서도 양상추로만 부피를 늘리는 샌드위치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요즘, 비싸더라도 지불한 돈만큼의 가치를 제공한다면 만족할 수 있습니다. 이 샌드위치가 바로 거기에 해당됩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부드러운 베이글. 한끼 단백질 목표량을 다 채울 수 있는 닭가슴살. 말이 필요 없는 할루미 치즈. 양파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 소중한 한끼를 내어 준 것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절반만 먹고 나머지는 이후에 먹었으니 거의 1.5끼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방콕에도 지점이 생긴다고 하니, 다음 번엔 방콕에서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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