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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는 커피: 달커스페셜 샌드위치

    SANDWICH · 리뷰 달리는 커피 · DALCU

    달리는 커피: 달커스페셜 샌드위치

    May 14 · 2026

    SCORE 1.3 / 5.0

    종합 점수 · Overall

    1.3/5.0

    탐닉 지수 · Indulgence

    1.0/5.0

    재구매 의사 · Repurchase

    없음

    가격 · Price

    9,500원

    후회 지수 · Regret

    5.0/5.0

    방문 횟수 · Visits

    1회차

    저는 집에서 배달 음식을 거의 시켜먹지 않습니다. 만약 시켜 먹는다면, 굉장히 공을 들여 메뉴를 선정합니다.

    이날, 퇴근 후 저는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듣는 달리는 커피라는 곳의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흠 잡을 데 없어 보였고, 리뷰도 좋았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예상 외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먹고 나서 상당히 언짢았습니다. 이 샌드위치를 먹고 50분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너무 달았기 때문이죠.

    설탕의 긍정적인 역할(엔도르핀)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디저트와 식사의 철저한 구분을 믿는 저에게 단맛이란 철저히 디저트의 영역입니다. 그것이 디저트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종종 어릴 때 어머니께서 스팸, 딸기잼, 계란 후라이를 식빵 사이에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신 적이 있는데, 어릴 때야 주는 대로 잘 먹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식사 메뉴에 단맛을 잘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단순 칼로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칼로리가 아보카도나 브리 치즈, 계란 등으로로 인한 것이었다면 저는 탐닉 지수와 종합 점수를 높게 줬을 겁니다.

    홈페이지를 봐도 재료가 나오진 않는데, 케첩인지 딸기잼인지 모르겠으나 단맛이 너무 강해서 제가 원했던 ‘운동 후 영양 보충을 위한 식사’로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한끼를 낭비해서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게다가 양상추로 부피 채우기는 샌드위치계의 죄악입니다. 그럼에도 가격이 타 수제 베이글 샌드위치나 수제 바게트 잠봉 뵈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장 언짢은 부분은, 이날 선택지로서 고민하던 서브웨이보다 비싸다는 건데요. 저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언제나 맛있거든요. ‘서브웨이에서 주문할 걸’이라고 생각하며 정말 큰 후회를 했습니다.

    More sandwiches, more opin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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